맡기다, 맞기다, 맏기다 - 올바른 사용법

    맡기다, 맞기다, 맏기다 올바른 사용법

    맡기다 표현을 맏기다, 맞기다와 헷갈려 틀린 표현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맡기다, 맞기다, 맏기다 올바른 맞춤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맡기다 (옳바른 사용)

    기본적으로 ‘맡기다’가 올바른 표현법입니다.

    일을 맡기다 / 물건을 맡기다 / 믿고 맡기다 / 돈을 맡기다

     

    담당하는 책임을 지게하다. (책임)
    * 김 회장은 아들에게 회사일을 맡기고 일선에서 물러났다.
    * 정부는 신입생 선발을 전적으로 대학 당국에 맡기겠다고 발표하였다.

     

    대신 보관하게 하다. (물건 등)
    * 소연이는 지하철에서 주운 책가방을 물품 보관소에 맡겼다.
    * 반장은 체육 시간이 되기 전에 중요한 소지품들을 모아 선생님께 맡기러 갔다.

     

    돌보거나 보살피도록 하다. (돌봄)
    * 영주는 자신이 입원해 있는 동안 아이들을 언니에게 맡기기로 하였다.
    * 과년한 딸을 빨리 임자에게 맡겨야 내가 눈을 편히 감을 수 있을 텐데.

     

    맏기다 / 맞기다 (틀린 사용)

    맏기다와 맞기다는 없는 표현이므로 맏기다와 맞기다가 아닌 옳바른 표현을 위해서는 맡기다를 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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