맡기다, 맞기다, 맏기다 - 올바른 사용법
- 그외의 글들
- 2023. 3. 14.
반응형
반응형
맡기다 표현을 맏기다, 맞기다와 헷갈려 틀린 표현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맡기다, 맞기다, 맏기다 올바른 맞춤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맡기다 (옳바른 사용)
기본적으로 ‘맡기다’가 올바른 표현법입니다.
일을 맡기다 / 물건을 맡기다 / 믿고 맡기다 / 돈을 맡기다
담당하는 책임을 지게하다. (책임)
* 김 회장은 아들에게 회사일을 맡기고 일선에서 물러났다.
* 정부는 신입생 선발을 전적으로 대학 당국에 맡기겠다고 발표하였다.
대신 보관하게 하다. (물건 등)
* 소연이는 지하철에서 주운 책가방을 물품 보관소에 맡겼다.
* 반장은 체육 시간이 되기 전에 중요한 소지품들을 모아 선생님께 맡기러 갔다.
돌보거나 보살피도록 하다. (돌봄)
* 영주는 자신이 입원해 있는 동안 아이들을 언니에게 맡기기로 하였다.
* 과년한 딸을 빨리 임자에게 맡겨야 내가 눈을 편히 감을 수 있을 텐데.
맏기다 / 맞기다 (틀린 사용)
맏기다와 맞기다는 없는 표현이므로 맏기다와 맞기다가 아닌 옳바른 표현을 위해서는 맡기다를 사용해야 합니다.
반응형